성기 감염 무조건 성병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모든 성기 감염을 성병이라고 말할 수

는 없습니다.

생식기감염증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성매개감염과 그 외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한 감염으로 나뉘고 있

습니다. 이는 생식기감염증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무조건 성매개 감염인 성병이 아니라 성관계와는 무관하

게 발생하는 질환도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성관계로 인한 성매개 감염에는 다음과 같은 질환이 있습니다.

Chlamydia trachomatis(클라미디아)

Neisseria gonorrhoeae(임질)

Mycoplasma genitalium(마이코플라스마)

Trichomonas vaginalis(트리코모나스)

Genital warts(성기사마귀)

Genital herpes(성기헤르페스)

Syphilis(매독)

HIV(에이즈)

Hepatitis(간염)

위의 질환들은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감염이 되는 질환들입니다. 콘돔을 사용하는지 안하는지에 따라 전파

예방 가능 여부가 다를 뿐 아니라 잠복기도 모두 천차만별이며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도 매우 다양한 질환들

입니다.

이밖에도 최근 성에 대한 인식 개방으로 무분별한 성관계가 이루어지고 있어 성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

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성병(성매개감염)은 성관계 후 일정기간의 잠복기간을 

거친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해 적절한 대처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또한 잠복기나 병의 경과가 다양하기 때문에 성병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본인이나 성관계 파트너의 부정

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래전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었던 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꼭 성관계가 아니더라도 워터파크나 대중목욕탕, 비위생적인 화장실 등에서도 충분히 감염 위험이 있습니

다. 그래서 서로를 의심하기 보다는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와 치료, 그리고 재발 방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

니다.

그 외에도 볼 수 있는 칸디다 나 가드넬라로 인한 감염은 성관계와 무관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성기 감염 무조건 성병이라고 볼 수 없지만 예방과 적절한 대처 그리고 재발 방지는 공통적으로 필요한 행

동입니다.

나인비뇨기과에서는 이러한 성기 감염 특히 성병검사에 있어 원데이 PCR 검사 등을 통해 하루면 결과를

받아보실 수 있어 빠른 치료와 적절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성병,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나인비뇨기과에서

효과적으로 해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