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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곤지름 치료시 조직검사를 해야할까? - 세번째
등록일2017.09.05 조회1383



곤지름 치료 시 조직검사를 해야 할까? - 세 번째

 

곤지름은 육안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검사를 통한 

확진 없이 육안만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하고 있는 병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인비뇨기과는 조직검사를 통해 곤지름을 확진하고 아울러 바이러스

검사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직검사 결과 곤지름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예상과는 다르게 전혀 다른 질환으로 검사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 환자의 경우 분명히 곤지름으로 생각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했는데 

섬유상피성 폴립(fibroepithelial polyp)으로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쥐젖 같은 것이 조직학적으로는 이렇게 결과가 나옵니다

때문에 이 환자는 추가적인 치료와 추적관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론 가다실 접종 권유는 하였습니다. 곤지름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접종하고 나면 큰 걱정거리 하나는 덜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곤지름은 워낙 흔하면서도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곤지름에 대해 알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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