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홈 > 커뮤니티 > 보도자료

보도자료

> 커뮤니티 > 보도자료
글보기
제목곤지름치료, 즉각적인 진단과 대처 필요해
등록일2018.12.17 조회373



성병에 대한 대처는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발병을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여겨 자신의 상태를 외면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난 것을 은폐하고 방치하게 되면 상황은 심각해질 수 있다. 치료시기를 놓쳐 더욱 큰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 이들에게까지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곤지름과 같은 성병은 직접적인 접촉 외에도 다양한 과정을 통해 전염되기 쉬운 전염성이 매우 큰 질환이다. 심지어 잠복기간까지 있기에 즉각적인 대처가 쉽지 않아 환자의 치료를 자연스럽게 늦추게 된다.

곤지름치료가 꼭 필요한 이유는 점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이는 한 번의 접촉으로 5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환자뿐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인비뇨기과에 따르면 곤지름은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정확한 성병검사가 필요하다. 곤지름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 편평 콘딜로마와 감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PCR 검사가 이뤄진다. 환자의 분비물, 소변 등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하는 검사법으로 이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검사결과가 하루 안에 나오기 때문에 신속한 곤지름치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환자마다 다른 증상형태에 따라 치료한다. 즉 곤지름 크기나 발생부위에 맞는 치료법을 실시한다. 곤지름 초기증상이라면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도 개선 가능하다. 그러나 크기가 큰 곤지름은 레이저치료로 제거한다. 또 좁은 부위에 발생한 곤지름에는 냉동질소로 환부를 얼린 후 치료하는 냉동요법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치료와 함께 재발을 막기 위해선 한 가지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 바로 곤지름 예방접종이다. 곤지름은 단순히 사마귀를 제거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를 일으키는 유두종 바이러스는 곤지름치료 후에도 피부 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재발을 막는 치료까지 이루어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곤지름 예방접종으로 ‘가다실9’이 있다. 가다실9은 국내 뿐 아니라 50개국 이상이 사용 중인 HPV백신이다. 가다실9 접종을 받으면 곤지름바이러스를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이는 남성 9세 이상부터 접종 가능하며,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치료 후 곤지름 재발 예방까지 이뤄져야 증상이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근본적인 치료와 함께 재발을 막는 예방도 꼭 이뤄져 증상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