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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전염성 강한 남성곤지름,, 초기 적절한 대처가 필요
등록일2018.10.19 조회363



[크리스천투데이] 곤지름 증상은 생식기 부위에 흰색이거나 분홍색의 사마귀가 브로콜리나 양배추 등의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환자마다 색이나 크기가 모두 다르고, 예민한 부위인 만큼 충격에 약해 살짝만 스쳐도 쉽게 분비물과 출혈이 유발된다. 무엇보다 한 번의 접촉에도 50% 이상 감염위험이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



곤지름 치료 의사 삼성동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원장은 “‘곤지름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바이러스 질환인 만큼 전염성이 강하고 재발률도 높다. 효과적인 곤지름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도 높은 진단과 치료, 더불어 예방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까지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박 원장은 “또한 생식기사마귀 남성곤지름은 편평콘딜로마인 매독 2기의 증상과 매우 비슷하게 나타난다. 때문에 단순히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 보다는 이를 구분할 수 있는 정확도 높은 성병검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한 치료방법을 적용한다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4시간 내로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원데이검사 시스템 등을 통해 빠르게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나인비뇨기과 측에 따르면 피부확대경검사, PCR검사, 요도내시경검사 등 정확도 높은 다양한 검사들로 면밀한 진단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진단 후에는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레이저, 냉동요법이 있는데, 초기에 발견한 남성곤지름이라면 약물치료만으로도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다면 레이저치료나 냉동요법을 통해 병변을 제거할 수 있다.



박 원장은 “병변을 제거했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이다. 곤지름바이러스 HPV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곤지름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가다실9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HPV백신인 가다실9, 3차에 걸친 접종으로 곤지름의 재발 방지와 HPV예방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신속히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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