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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곤지름치료,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필요
등록일2018.12.03 조회273



전염성이 강한 대표적인 질환으로 ‘곤지름’이 있다. 생식기사마귀 등 다양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곤지름은 잠복기가 있어 환자가 자각하는 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증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시급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눈에 보이는 곤지름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곤지름에 대해 삼성동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원장은 “곤지름은 전염성이 매우 높고, 가족과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한 성병 중 하나이다. 배우자에게서 곤지름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부부 모두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또한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HPV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일정기간의 잠복기를 가지게 된다.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사마귀가 닭 볏, 양배추 같은 형태를 띤 채 나타났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은 물론 예방접종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남성곤지름은 대부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매독2기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날 때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정확도가 높은 PCR검사를 이용하면 곤지름과 함께 기타 관련 질환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보통 24시간 내로 진단 결과가 가능해 빠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단 후 결과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곤지름의 크기가 아직 작다면 약물치료, 어느 정도 커진 상태라면 레이저를 통해 제거할 수 있다. 또는 냉동요법을 이용해 좁은 부위에 발생한 곤지름을 흉터 없이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곤지름의 원인인 HPV에 대한 백신인 가다실9도 처방받을 수 있다. 9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누구나 3번의 접종을 통해 곤지름과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박 원장은 “남자곤지름 치료에 있어서는 디테일하고 신속한 진단과, 효율적인 맞춤치료가 필수적이다. 정확한 경과관찰도 더해져야 치료가 가능하다. 전염성이 강한 이러한 질환은 크기가 급격하게 커지거나 출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치료가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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