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홈 > 커뮤니티 > 보도자료

보도자료

> 커뮤니티 > 보도자료
글보기
제목곤지름 초기 치료 이뤄져야 전염 막을 수 있어…
등록일2018.09.06 조회440



[중앙일보] 곤지름은 생식기 주변 곳곳에 발생하는 사마귀를 말한다. 초기에는 작은 크기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고 개수도 늘어나게 된다. 병변들이 뭉쳐 브로콜리, 닭 벼슬, 산딸기 등의 형태를 형성하게 된다. 이는 초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곤지름은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한 번의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확률이 50% 이상이며, 음모나 항문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중목욕탕이나 워터파크 등 신체 노출이 쉬운 곳에서도 감염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생식기에 발생하는 것은 물론 작은 크기의 구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려운 것도 문제다. 이를 자각한 후에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시 생식기를 보여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치료를 미룰수록 증상은 악화되기에 곤지름을 발견하였다면 지체 없이 비뇨기과를 방문해야 한다.



삼성동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원장은 “곤지름 치료를 시작하기 전 증상을 파악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편평 콘딜로마인 매독 2기 증상과 매우 비슷해 육안으로는 확실한 구별이 어렵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성병검사라면 곤지름은 물론 혹시 모를 성병의 감염 유무까지 알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확한 곤지름 진단, 치료와 함께 재발 방지까지 확실하게 진행되기 위해선 숙련된 비뇨기과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서툰 치료는 곤지름 제거 효과에 대한 불만족은 물론 재발 가능성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의 증상에 적합한 맞춤 치료법이 필요하다. 피부확대경검사, PCR검사 등을 통해 성병의 유무를 파악해내고, 요도내시경검사를 통해 통증, 불편함 없이 요도곤지름을 파악할 수 있다. 나인비뇨기과 측에 따르면 이러한 검사 결과를 하루 만에 받아볼 수 있는 원데이검사는 빠른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진단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레이저, 약물, 냉동요법이 적용되고 있다. 아직 초기의 남성 곤지름이라면 약물을 이용할 수 있고, 크기가 커진 상태라면 레이저치료가 적합하다. 좁은 부위에 다발로 발생한 곤지름은 냉동요법을 이용해 흉터 없는 제거가 이루어진다.



박 원장은 “제거 치료 후에도 방심할 수 없는 곤지름이다. 체내에 남아있는 곤지름원인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로 언제든지 재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HPV백신인 가다실9 접종이라면 이러한 재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되었기에 안심하고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생식기사마귀, 곤지름의 증상은 전염성이 강하고 방치할수록 악화되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재발까지 예방할 수 있는 치료가 함께 진행되어야 확실하게 곤지름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