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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남자곤지름’ 치료 후 재발예방까지 함께 이루어져야
등록일2018.07.30 조회358



[중앙일보] 곤지름은 생식기 부위에 발생하는 사마귀를 말한다. 때문에 생식기사마귀로도 불리고 있다. 이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이며 강한 전염성이 특징이다.



이러한 곤지름의 증상은 환자마다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분홍색이거나 흰색을 띠는 작은 사마귀가 적게는 1~2개, 많게는 수십 개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병변끼리 뭉치거나 집단을 이뤄 산딸기, 브로콜리 등의 형태를 형성하기도 하고, 출혈과 분비물이 함께 동반된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곤지름 진단을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삼성동비뇨기과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원장은 남자곤지름 치료방법에 대해 “소변과 분비물에서 추출한 DNA로 이루어지는 유전자검사, PCR검사를 통해 곤지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검사 결과 곤지름이 확인되었다면 약물, 레이저 치료 혹은 냉동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병변 제거 후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치료 후에도 체내에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다시 증상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도 함께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 원장의 설명처럼 곤지름은 재발의 확률이 높다. 병변을 제거한 후에도 재발까지 방지할 수 있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치료 전 철저하고 면밀한 진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진단에서부터 차별화해 더욱 정확한 곤지름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곤지름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것. 확대경검사로 질병을 더욱 정밀하게 검사하는 것을 기본으로 PCR검사까지 활용한다면 정확도 높은 진단이 가능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PCR검사의 결과를 하루 만에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나인비뇨기과 측에 따르면 곤지름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방법도 요구된다. 가다실 예방접종이 바로 그 방법인데, 이는 곤지름은 물론 항문암, 항문상피내종양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HPV백신이다. 감염과 전염이 쉬운 인유두종바이러스인 만큼 치료 후에도 가다실 접종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박 원장은 “곤지름 증상이 발견되었다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전염되기 전 지체 없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정확도 높은 검사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재발 예방까지 함께 이루어진다면 증상에 대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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