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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남자곤지름 치료와 재발 예방이 함께 이루어져야 해
등록일2018.06.25 조회330



[중앙일보] 생식기 질환이 발생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한다. 남에게 보여야 한다는 수치심과 함께 성관계를 통해 전염이 되었다는 자책감 등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게 되는 것이다. 



성기와 항문에 발생하는 사마귀, 곤지름 역시 초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증상을 방치하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한 번의 성관계로 50% 이상의 감염위험이 있을 만큼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곤지름은 환자마다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돌기처럼 볼록하게 올라올 수도 있고, 편평한 모양일 수도 있다. 주로 흰색이나 옅은 살색을 띠며 적게는 1~2개부터 많게는 수십 개까지 다양하게 발생한다. 또한 예민한 부위인 만큼 살짝만 건드려도 분비물이나 피가 쉽게 유발되기도 한다.



삼성동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원장은 “곤지름의 증상들이 나타났다면 지체 없이 곤지름비뇨기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 신속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 전 먼저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곤지름 증상은 편평 콘딜로마인 매독 2기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육안으로 진단하기보다 효과적인 성병검사를 통해 이를 감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인비뇨기과 측에 따르면 확대경검사, 혈액검사, 요도내시경검사, PCR검사 등을 실시하여 하루 만에 진단 결과를 받고, 곤지름치료가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증상에 적합한 1:1 맞춤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박 원장은 “레이저치료, 약물치료, 냉동요법으로 크게 세가지로 나누고 있는 곤지름치료방법이다. 크기가 아직 크지 않다면 약물치료, 커졌다면 레이저치료가 적합하다. 좁은 부위에 발생된 곤지름의 경우라면 냉동요법으로 흉터 없이 말끔한 제거가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곤지름은 병변 제거 후에도 방심할 수 없다.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 원장에 따르면 곤지름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과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그 방법에는 HPV백신인 가다실9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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