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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생식기사마귀 증상…‘곤지름치료’는 어떻게?
등록일2019.03.13 조회557



생식기사마귀로도 불리는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감염률이 높아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바이러스 감염 후 약 2~3개월의 잠복기 거친 후 나타나게 된다. 초기에는 작은 구진으로 나타나 발견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지만, 점차 커지고 건드리면 피가 나는 등 눈에 띄는 모양을 갖게 된다.

삼성동비뇨기과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원장은 “곤지름 모양은 대부분 사마귀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양배추나 닭벼슬, 산딸기처럼 다양하게 변형된 병변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흔하게 발병하므로 남성에게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보인다면 서둘러 비뇨기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부끄러움을 느껴 방치하는 것은 병을 키우는 일이자, 타인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인비뇨기과 측에 따르면 남성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더욱 빠른 검사와 치료가 요구된다. 원데이 PCR 검사로 DNA 추출 검사 결과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혈액 검사나 요도 곤지름 연성 내시경 검사 등 더욱 면밀한 진단도 가능하다. 특히 곤지름 피부 확대경 검사 장비인 CABLE FREE 9 등을 통해 육안으로는 보기 힘든 곤지름도 고해상도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처럼 정확한 진단 후에는 환자가 가진 곤지름 증상에 맞게 곤지름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레이저치료, 약물치료, 냉동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할 수 있다. 곤지름이 작다면 약물치료, 크다면 레이저치료가 주로 선택되며 좁은 부위에 발생되었다면 환부를 얼린 후 흉터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냉동요법을 사용하는 식이다.

곤지름제거 후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 이때 곤지름원인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인 가다실9 접종이 유용하다. 총 3차 접종을 통해 재발 방지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는데, 아직 곤지름을 겪지 않은 남성도 9세 이후부터 예방을 위해 접종할 수 있다. 가다실9 접종은 물론 치료 후 다양한 관리도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박 원장은 “남성의 요도에 발생하는 요도 곤지름의 경우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를 해야 하며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주기적 관찰이 필요하고, 치료에 있어서도 상당한 전문성을 요구한다. 때문에 증상이 발생된 상황이라면 어려운 치료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비뇨기과를 찾아 상담 받아야 한다. 곤지름에 대한 섬세한 치료,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까지 정확하게 진행하여 자신의 고통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타인에게의 전염도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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