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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HPV바이러스로 인한 콘딜로마증상, 빠른 대처 필요
등록일2019.02.07 조회537



생식기 주변에 작은 사마귀가 보이는 증상을 가진 이들이 있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증상을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대처법이다. 증상이 보인다면 서둘러 비뇨기과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증상은 성병 중 하나인 콘딜로마, 곤지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콘딜로마는 재발률이 높고, 감염도 쉽게 이뤄지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늦추지 않는 것이 좋다.

콘딜로마 곤지름은 원인인 HPV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전염성 질환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illoma Virus, HPV)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은 여러 가지인데. 그 중에서도 사마귀는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다. 피부 표면에 오돌토돌한 구진으로 나타나는 사마귀는 신체 다양한 부위에 발생한다.

이에 대해 삼성동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원장은 “곤지름은 한 번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확률이 50% 이상일 만큼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데, 곤지름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잦은 재발 때문이다"며 "병변을 제거해도 바이러스는 체내에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 먼저 진단을 통해 증상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지만 자칫 매독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인비뇨기과에 따르면 매독 반응 검사를 진행하거나 PCR검사를 통해 곤지름을 정확하게 구별해야 한다. 빠르게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야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검사 결과 곤지름인 것을 확인하였다면 증상의 크기나 상태에 따라 정확한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곤지름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냉동요법 등이 있다. 초기증상 곤지름이라면 약물치료로 간단히 가능하고, 크기가 커진 경우에는 레이저치료가 적합하다고 한다.

냉동질소로 환부를 얼린 후 병변을 제거하는 냉동요법은 곤지름이 좁은 부위에 다발로 발생한 경우 적용되는데, 흉터 없이 말끔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것.

치료 후에는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가다실9 예방접종이라면 곤지름 재발 방지는 물론 HPV 예방이 가능하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아 효과와 안전성은 모두 입증된 치료법으로, 9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누구나 총 3차에 걸친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많은 사람들은 증상이 있음에도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많은 고민들을 하는데, 곤지름은 악화되기 쉬운 질환으로, 방치를 하게 되면 치료기간은 더욱 길어지고 환자가 받는 고통은 상당할 수밖에 없다”며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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