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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곤지름치료? 재발 막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필요
등록일2019.03.18 조회272



피부에 올라오는 구진으로 사마귀는 많은 이들에게 나타난다. 또한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나타날 수 있다. 눈에 잘 띄는 손이나 발, 다리 등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보다 은밀한 부위에 발생하기도 하는데 생식기와 그 주변에 나타나는 증상이 보인다면 ‘곤지름’을 의심할 수 있다.

곤지름의 원인은 바이러스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으로 발생하고 바이러스 질환인 만큼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접촉에도 50% 이상의 확률로 감염위험이 있다. 또한 대중시설에서의 직접적인 피부접촉 없이도 전염이 가능하다.

사마귀 형태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진단이 쉽게 가능하다. 적게는 한 개, 많게는 수십 개의 구진이 닭 벼슬이나 산딸기, 양배추 모양으로 나타난다면 곤지름을 의심할 수 있다.

또 크기가 매우 다양하고 흰색이나 옅은 살색을 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다른 종류의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간단히 육안으로 진단하는 것 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이를 감별해야 한다.

또 다른 곤지름의 중요한 특징은 치료로 병변을 제거하여도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바이러스가 피부 점막 속에 지속적으로 잠복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곤지름을 제거하는 것 뿐 아니라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과정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삼성동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원장은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24시간 이내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하고 면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 혈액검사, 확대경 검사, 요도 내시경 검사 등이 곤지름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구진의 크기와 발생 면적에 따라 선택된다.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냉동요법이 대표적인 곤지름치료방법들이다.”고 말했다.

아직 초기의 곤지름증상이라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커졌다면 레이저치료를 통해 물리적 제거술이 이뤄져야 한다. 냉동요법은 냉동질소로 환부를 얼린 후 좁은 부위에 발생한 곤지름을 흉터 없이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했다고 안심하긴 이르다.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로 인해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타 바이러스 질환과 마찬가지로, 곤지름 역시 치료 후에 재발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신속한 치료는 물론 이를 예방하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이다.

곤지름 재발을 예방하는데 ‘가다실9’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가다실9은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다. 가다실9으로 곤지름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곤지름 치료 후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총 3회 접종이 이뤄지며 남성 9세 이후부터 받을 수 있다.

끝으로 박 원장은 “곤지름은 전염성이 강하고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다. 증상 초기일수록 치료도 간단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생식기 부위에 오돌토돌한 사마귀 증상이 발견되었다면 초기 적극적인 대처로 신속한 치료를 실시하여 불편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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