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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줌시술, 치료 경험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어
등록일2025.03.25 조회76

도움말=나인비뇨의학과 박수환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중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은 배뇨장애와 수면장애를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40대 이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60대 남성의 약 60%가 증상을 경험할 만큼 흔하지만, 치료에 대한 부담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수술 전립선 치료법인 ‘리줌(Rezum)’이 주목받고 있다. 리줌은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해 전립선 내 비대 조직을 직접 제거하는 최신 치료법으로, 기존의 전신마취·출혈·입원이 필요한 수술 방식과 달리,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이 빠르며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중장년층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리줌 시술은 전립선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필요로 한다. 열을 주입하는 위치와 횟수에 따라 치료 효과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리줌은 유사한 비수술 치료인 유로리프트에 비해 재발률이 현저히 낮다. 시술 후 5년 경과 시점에서 리줌은 4.4%의 재발률을 보인 반면, 유로리프트는 13.6%로 약 3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는 단순히 전립선 조직을 ‘고정’시키는 유로리프트와 달리, 리줌은 비대 조직 자체를 열로 제거하여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대표원장은 “리줌에 대한 치료경험이 풍부할수록 정확한 시술로 안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며 “실제로 리줌시술 후 다수의 환자들이 단기간 내 배뇨 불편 해소, 야간빈뇨 개선, 소변 줄기 강화 등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립선비대증은 많은 남성들이 호소하는 질환으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현재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의 유무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